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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괜찮은데 내가 왜 우울감? or 우울증이야?

신니스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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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의 사회가 되버리고
각종 sns등의 정보의 호수 속에 마음은 점점 병들어간다.

요즘 세상에 정신과나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심리치료를 받는게 흠이 아니라지만.
무의식적으로 뿌리박힌 정신속에 심리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있고
‘나는 괜찮은데 ?’ 라는 생각을 하며 회피하기 마련이다.
나 또한 그랬다.

아니 난 정상이라니까?

23년 4월 15일 비자발적 퇴사
그동안 내 직업과 관련된 알바도 하고 , 사회환원이라 생각했던 활동도 하고 ,
class101을통해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계속배우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계속 고민해 오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알바가 끊겨서 경제적으로 점점 힘들어져도
계속된 배움과 도전에 실패해도.
몸이 망가져도.
정신이 흔들려도.
과로가와서 쓰러질 뻔한적이있어도.
사람에 대한 환멸과 나 자신에 대한 환멸을 느껴도

잠시 무너지고 무기력해지고 ,쓸모 없는것 같고, 죽음이란 무엇일지 고민할때도


왜 직업상담사님께서는 초기면담때
심리상담을 권하였을때도


그때의 나는 이해 하지 못했다
그저 ‘난 괜찮은데 왜들 그러지?‘ 싶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남이 보기에 정서적으로 많이 불안해 보였나 보다.

인정할수 없어!!!

정신과나 심리센터등 상담에 관련된 곳을 가지 않은이유가
경제적인 이유도있지만 주변의 시선과,’기록에 남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 이었고
제일 큰 이유는 인정하고 싶지않은 마음이 때문이었다.

‘난 괜찮고,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내가 왜?’

그러나 우울증을 앓았던 친구와 대화 끝에
친구가 권해준 심리치료 우울증..치료앱 굿바이 블루(광고아니다 돈받은거 없다)을 쓰게 되었다.

거기서..
우울증 증상4가지와 문제점 4가지를 알려줫는데
자살 위험성 뺴고는 정도의 차이 뿐이지 모두.. 장기간에 걸쳐 나에게 있었던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당시 (아마1월 말?) 앱에서 알려준 증상을 나와 대입해보고 인정하기 싫었으며
그당시 극심한 무기력증을 빠졌었다.
진짜 아무것도 안했고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한기대 과정평가형 직상1급 들어가기 전까지 아무것도 안했던거 같다.

과정평가형을 하며 동기 교육생들이 도움(긍정적인 말,따듯한 말)이 없었다면 부정적인 생각의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ps.혹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데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상담 받기 힘들다면 , 각 지역의 시,군,구복지과무료 상담 센터 있는지 문의 해보면 좋다. 보통 몇회기 무료 지원 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정보가 걱정이라면 걱정할것 없다 상담사 윤리강령에 내담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게 되어있고( 일부 제외) ,제도적으로도 마련되어있어 걱정할 필요 없다

생각을 돌이켜보면

24년도에 몸과 정신에서 이상 신호를 줬었던거 같다.
그땐 그냥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고 , 나이가 먹어감으로써 자연스럽게 이해력과 집중력도 떨어진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1시간이면 끝냈던것을 2시간 3시간지나도 머리에 안 들어오고 부정적인 생각의 격류의가 점차 심해졌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생각하기로 사람에 대한 회의감과 과로등 신체적 증상은 혹시 우울감 or 우울증에 되면서 생긴 신체화 증상이 아닌가 싶다.(우울감인거같음 )

그 당시 소위 말하는 현타가 오고
죽음의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나름 생각을 정리하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다시 일어서 보려 했지만

컴활1급에 도전 할때에도
집중과 이해가 안되고 부정적인 감정의 격류가 몰아쳐 수업시간에 양해를 구하고 나온적도 종종 있을 정도 였다.

현재 과정평가형을 수행중에도 몇몇 분들은 내가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보고 있는거 같지만
나에 관해선 부정적인 생각이 지금도 종종 들고, 집중과 이해가 만2년전과 비교하면 잘안되는게 느껴지고, 이게 떨어지면 내마음이 다시 무너질꺼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나에게 할수있다는 긍정적인 말을 내뱉는거에 가까운 상태이다.

현재의 나는 불안한 상태이지만
나는 이게 장기 실업에 의한 장기실업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우울감이라고
나 혼자 내심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 이겨낼수 있을거라 보고 있다.

다음 글은 언제쯤?

모르겠다.
왠만하면 빨리 쓸려고 노력해보겠다.
근데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았고 통과 못하면..떨어져서
당장 닥친일 부터 끝내야 할꺼같다.
그래서 다음 글은 언제쯤일지는..

만약 내가 글을쓴다면
왜 내가 직업상담사 1급을 따려하는지
생애설계가 어떻게 되는지
원하는게 직업상담사뿐인지
그때 틀을잡고 조금씩 구체화 시켜보면 재미있을거 같다.
근데 큰 틀의 목표는 안 바뀌어도 밑에 것들은 유동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그때 위의 내용의 게시글을 쓰게된다면 수정되도 이해줬으면 좋겠다.

ps. 2024연말? 2025연초에 계획했던. 각 카테코리 커뮤니티 게시글 만들기 or 하나의 카테코리 커뮤니티 게시판 만들기는 그때 당시 실패했다.
(서버 옮기고 무슨 문제 인지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때 당시 다 해결 못했던걸로 기억남.
등급제부터 전체적으로 다시 봐야할게 많다.하나 하나 천천히 처리해 보자)

그렇기 때문에 2025연말에나 2026년초에나 다시 도전할까 한다.
과정평가형이..가을까지하니 하고 합격 하면 나에대한 보상으로 해외여행 갔다오고싶다. 그리고 준비하다보면 연말 연초쯤 될꺼같다.
그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웹사이트는 계획대로 가야지. 부족하면 다시배우면되니 힘내보자.

앱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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