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결핍은 있다.
나 같은 경우 돈,학력,사회적 지위 등이 있는 거 같다.
아마도 이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욕망이고 결핍일 것이다.
결핍에 관해 얘기해 보고 그것에 대해 내가 내렸던 해결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돈에 대한 결핍
다들 그런 거처럼
집안이 평안할 때도 있었지만
안 괜찮을 때도 있지 않았나?
정도와 기간의 차이뿐이지 대부분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돈에 대한 집착이 강했던 것 같다.
부모님께는 돈 달라는 말을 잘하질 못했다.
사주지 않은 이상 먼저 사달라는 말을 하지 못했던
나를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돈 달라고 하기가 미안해서 눈치 좀 본 거 같다.
그 당시에 나는 매년 세뱃돈을 저금하고, 교통비를 아껴 놀고 싶을 때 쓰는 게 전부였었다.
친구들이랑 만날 일이 있을 때도 돈 좀 깨질 거 같으면 안 나갔을 정도로 돈에 대한 집착과 결핍이 있었다.
학력에 대한 결핍
나는 학력에 대한 결핍이 없는 줄 알았다.
그 나이 때만 즐길 수 있는 캠퍼스 생활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그걸 위한 대가로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빚더미에 앉아 있기 싫었다.
그래서 취업을 한 게 잘했다고 생각했고 필요할 때 대학 가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며 괜찮은 곳에 관심을 가지고 조건을 볼 때마다
‘내가 면접관이라도 똑같은 조건이면 대학 나온 사람을 뽑겠다’ 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 시작했으며
조금씩 내 마음의 자격지심으로 인하여 결핍이 생겼다.
선택의 차이였을 뿐이다.
그들도 일할 수 있음에도 더 나은 삶을 위해 대학을 갔고
나는 당장의 돈을 위해 당시 취업을 선택했을 뿐이다.
그런데 어느새 내 안에 자격지심이 생기고 결핍이 생긴 것일까?
사회적 지위에 대한 결핍
나는 생산직에서 시작하여, 관리직(자재),그리고 중장비 기사라는 3번의 전직(직업전환)이 있었다.
(직업상담사 공부해 보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에게 뭐가 맞는지 잘 몰라 발생한 거 같다)
20대 시절 돈은 또래 친구보다 조금 더 벌었지만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없었던 것 같다.
친구들이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노가다’라며 무심코 내뱉은 말들과
조심스러운 시선들
그리고 그들만의 대화의 끼지 못한 것이
나의 결핍을 부추겼던 거 같다.
생각해보면 이것도 핑계다.
나도 고등학교 때 건설업은 ‘노가다’라며 안 좋은 시선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누구나 동경하는 법조계든,의료계든 사자 직업을 존경하였다.
결국 결핍은 남의 시선, 환경의 부족함, 하고 싶은 일 찾지 못했을 때 생기는 게 아닌가 싶다.
결핍의 해결방안 n잡러?
결핍을 해결하려면 그 시작점에는 반드시 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돈에 대한 결핍은 돈을 벎으로써 채울 수 있고,
학력에 대한 것도 결국 돈으로 생활이 안정되어야 사이버 대학이든 다닐 수 있고
사회적지위에 대한 결핍도 돈을 통해 창업해서 얻든
아니면 안정된 생활 속에 돈 걱정 없이 원하는 직업의 공부에 도전을 해보든
결국 돈이 필요했고 경제적 자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워야 하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어야 생각했으며
지금 용어로는 N잡이 해결 방안이라고 생각했다.
20대 때 내 생각은
최소한 여러 능력을 얻음으로써 경제 영향을 덜 받을 수 있고,
동시에 여러 직업을 활용 있는 시기가 오면 버는 돈이 달라지기 때문에
눈치보며 남을 위해 살기보다 나를 위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요즘 n잡에 대한 내 생각에 대한 의문이 든다.
이게 정말 맞는 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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